아이가 커가면서 고민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훈육'이다. 모든게 처음인 부모들은 아이를 혼낸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나조차도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훈육은 당연히 해야하며,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데 필수이다.
훈육이 잘 된 아이는 바르게 자라기 때문이다.
1. 훈육이란?
가정과 사회에서 규칙을 가르치고 규칙에 따라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훈육은 단순히 가르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돌봐주어
아이의 신뢰를 쌓은 상태에서 적당한 칭찬과 함께 바른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2. 훈육 시작 시기
훈육은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 알아듣기 시작하는 시기인 3세부터 훈육해야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 때부터 시작하면 늦다.
나이마다 가르치는 내용과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변화하는 것에 맞춰 하면 된다.
3. 훈육 시기
신생아 때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틀을 잡아주는 것이 훈육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를 탈때는 카시트를 무조건 사용함으로써, 차를 타면 카시트를 타야한다는 틀을 잡아주는 것이다.
어떤 날은 카시트를 타지 않고, 어떤 날은 타는 비일관성을 보여준다면, 아기는 혼란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에는 자신의 뜻대로 안되는 것이 있고, 어른말을 들어야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생후 8개월부터는 어느 정도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안돼"라는 단어를 가르쳐야한다.
이는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두돌까지는 훈육의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어야 한다. 두돌까지 집에서 훈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 제대로 된 행동을 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4. 훈육 방법
훈육은 일관성있고 확신을 가지고 훈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훈육은 특별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익히는 것이며, 일상을 살며 저절로 익히는 것이다.
그 안에서 부모는 가족에 대한 소속감과 규칙을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은 해야 하고 안되는 것은 안되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떠들면, "떠들면 안된다"라고 얘기해야 한다.
어른들이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함부로 끼어들면 "기다려"라고 얘기해야 한다.
엄마를 때리거나, 다른 사람을 무는 등의 행위는 "안돼"라고 단호하게 얘기해야 한다.
이런 걸로 아이들 마음에 상처받거나 자존심 상하지 않는다. 남의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어릴 때 보호받는 가정에서 훈육받은 경험이 있어야 나중에 사회에 나가 혼이 나도 스스로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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